부림기와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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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고 좋은 집은 없다 - 소탐대실하지 마라.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은 빈 말이 아니다.

상품의 질이 값에 따라 달라지듯 집을 짓는 일도 역시 마찬가지다. 싸고 좋은 집은 없다는 이야기다.

특히 집은 한번 지으면 최소 50년에서 100년은 내다보고 지어야 ‘집다운 집’이 될 수 있다.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2) ‘평당 건축비 얼마’라는 관념을 버려라. 
주택의 신축(주문주택)은 전시장에 진열된 상품처럼 ‘이거 얼마예요’로 정해지지 않는다.

통상 ‘평당 건축비 얼마’라는 이야기는 건축 유형에 따른 예산을 가늠하는 기준일 뿐 건축 설계에 따라,

구조 및 시공방식에 따라, 마감 사양에 따라 편차가 클 수밖에 없다.

현대한옥의 순 건축 비용은 대략 자재비가 40%, 인건비가 45%, 현장 관리비 및 시공사 이윤이 15% 정도를 차지한다.

자재 물량과 시공단가를 명시한 건축비 상세 내역서가 건축비를 합의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3)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예비 건축주들은 ‘돈’만 있으면 무슨 집은 못 짓겠는가하는 생각을 갖는다. 하지만 집은 ‘돈’만으로 지어지지 않는다.

‘집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이다’라는 표현처럼 집 안에 사람냄새가 나고 삶이 묻어나야 한다.

그것은 이미 집을 짓는 과정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집을 짓는 과정은 ‘돈’을 넘어서는 ‘관계 맺기’로 발전할 때 ‘사람의 집’이 되는 것이다.

(4) 업체(시공사) 선택이 집의 운명을 좌우한다. 
생각이 정해지고 돈이 마련되었다고 해서 온전하게 집을 짓는 소망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다른 이에게 맡겨서 집을 지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집을 지은 많은 이들이 ‘업자를 잘 못 만나 고생했다’느니 하는 경험담은 역설적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업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때문에 기획력, 시공 기술력, 현장 장악력을 전제로 인성(품성) 또한 중요한 잣대가 된다.   

(5) 자기 집이 모델하우스이길 바라지 마라. 
건축주들은 정해진 건축비 범위 안에서 보다 좋은 집을 꿈꾼다.

‘이 동네에 잘 지어 놓으면 집 지을 사람들이 많이 보러 올 것이고, 누구누구도 집을 지으려고 하는데

이 집을 보고 결정한다고 하니, 모델하우스처럼 잘 꾸며 놓으면 수주가 많이 될 것이다...’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잘 지어달라는 표현이지만 건축주와 시공사 서로가 욕심내지 않고 마음으로 잘 지어 놓으면 그 자체로

이미 최고의 집이 되는 것이다.

(6) 간 보지 마라. 
건축업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은 꽤나 깊다. 집장사 집들의 ‘업자’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도 남아 있다.

하지만 2000년대를 전후해 건축 현장은 자체 시방서를 갖춘 전문화된 그룹들이 생겨났고, 현장의 풍토도 많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업자’에 대한 불신을 기본에 깔고 있다.

특히 장사하는 분들(장사를 했던 분들)은 ‘남지 않는 장사가 어디 있어’, ‘속이지 않는 장사가 어디 있어’하는 마음에

일꾼들에게 슬쩍 떠 보는 일이 종종 있다.

현장에선 이를 간 본다고 한다. 하지만 간을 자주 보면 짜지거나 싱거워지는 법이다.

간보는 일은 결정하기 전 까지다.

관계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상대가 간을 보면 다른 상대는 방어적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거래 관계로 추락하게 된다.       

(7) 마음을 움직여라.
사회적 지위가 높은(높았던) 이력을 가진 건축주들은 집 짓는 과정에서도 아랫사람 부리듯 하려는 권위의식이

그대로 나타난다. 나아가 자신을 대신하는 대리인을 별도로 두어 현장을 감시(?)하게 하기도 한다.

현장에 와서는 술값 봉투를 내 놓는 것으로 자신의 권세를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고생한다는 진정한 말’, ‘찬 음료수 하나와 커피 한잔을 건네는 정’으로 마음이 움직인다.

그 마음이 집에 온기를 불어 넣는 것이다.  

  

(8)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라. 
건축 박람회와 인터넷의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축에 대하여 전문가다.

한 마디씩은 모두가 거들 수 있다. 친척이나 동문, 동호회 등 한 다리 건너면 건축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또한 지천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건축주가 중심을 잡고 판단하여야 한다.

주변 사람들의 말이 맞는다고 생각되는 것은 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 된다.

(9) 하자를 꼬투리 삼아 거래하려 하지마라. 
건축은 100% 완벽할 수 없다. 전 공정을 꿰뚫고 공정 하나 하나를 진행 한다 해도 자로 잰 듯 딱 떨어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일이다. 일부 건축주들은 집이 다 지어진 후 부분적인 하자를 문제 삼아 잔금을 깎거나 그것을 빌미로 다른 것을

얻으려는 거래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자에 관해선 고칠 수 있는 일인지, 어찌할 수 없는 일인지 판단하고 그에 관한 책임을 지는 것으로 끝내야 한다.

(10) 믿고 시작했으면 끝까지 믿으라. 
시공사를 선택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건축주의 몫이다.

집이 잘 못 지어지고 관계가 파탄 났다면 시공사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건축주의 책임이 제일 크다.

신뢰-믿음은 서로를 소통하게 하고, 집 짓는 공동주체라는 인식을 한층 강화시키는 견인차다.

모든 일이 믿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 출처- 부지갱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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